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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쌀 국내 시판을 앞두고
농민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오히려 쌀 경작 면적을 늘리고
기계화.규모화 영농으로
쌀 전쟁에 대비하는 농민이 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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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육묘장에서 어린 모를 돌보며
모내기 준비에 한창인 김형규씨,
요즘 남다른 각오로 쌀 농사를 준비합니다.
김씨는 수입 쌀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INT▶김형규 - 성주군 초전면
"우리입맛에 맞는 쌀 국민이 찾을 것이란 확신"
15년전 천 500평으로 쌀 농사를 시작한 김씨는
지금은 자신의 논과 빌린 논,
위탁받은 휴경지를 포함해
모두 25만평의 쌀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축구장 80개가 넘는 면적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방대한 규모의 논농사를 하는데
종사하는 인원은 김씨를 포함해 불과 7명,
20여대의 농기계를 활용해
기계화 영농을 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S/U] 김씨는 또 지난해부터
퇴비사와 액비탱크를 만드는 등
소비자가 요구하는 친환경 쌀을
생산하기 위한 투자도 꾸준히 늘리고 있습니다.
◀INT▶김형규 - 성주군 초전면
"사람,땅,농기계에 투자해 일거리를 만들고
결국 생산비를 줄여 경쟁력 높일수 있다."
김씨의 규모화.기계화 영농은
쌀 시장 개방 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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