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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대입안 내신보다는 논술이 변수

조재한 기자 입력 2005-05-11 17:07:44 조회수 0

◀ANC▶
요즘 내신 반영 문제 때문에
고등학생들이 시위를 벌이는 등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만,
내신위주 입시로 불리는 2008학년도
입시에서도 내신보다는 논술 등
대학별 고사가 당락을 가르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내신과외에다 수능같은 중간고사,

고등학교 1학년 교실은
수험생반이나 다름없습니다.

◀INT▶이지윤/고등학교 1학년
(내신 조금만 잘못나와도 대학 떨어지는거니까 그만큼 부담도 많이 되고 할 수 없이 애들끼리 치열해지는것 같고. 많이 힘들었어요.)

그러나 사실은 알려진 것과는 다른 부분도 많습니다.

(S/U)내신비율을 높인다하더라도
실제 대입점수에 반영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게 입시관계자들의 공통된 지적입니다.

과목별로 등급이 다르게 매겨지고
대학별 반영과목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INT▶김종계/대구 진학지도협의회
(30-40%정도이기 때문에 한학기의 중간고사
한두과목의 성적이 만족할만 하지 못하더라도 이것은 거의 미미한 것입니다.)

게다가 내신등급간 점수차도 크기 않기 때문에 대학별 논술면접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INT▶윤일현/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
(대학별 고사에 대한 대비를 미리해야 됩니다. 대학별 고사의 핵심은 국어, 영어, 수학입니다. 국,영,수를 잘하면 대학별 고사의
어떤 형태에도 대처할 수 있습니다.)

내신위주라면서도 실제로는 다르다는
새 대입제도,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 이 또한 수험생들에게는 고민거립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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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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