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국 최대의 음식점 밀집지역인
대구 수성구 들안길에서
'2005 대구 들안길 맛축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중계차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권윤수 기자!

(기자:네, 중계차는 맛축제가 열리고 있는
대구 수성구 들안길에 나와 있습니다.)

그 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ＥＮＤ▶






◀ＶＣＲ▶
네, 저녁 7시에 시작된 개막식과
축하 공연이 모두 끝나고 지금은
전국의 유명 음식 코너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이 깊어가고 있는데도
전국에서 유명하다는 다양한 음식을
맛보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그야말로 불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들안길의 다양한 음식 외에도
전국의 많은 음식점들이 참가해
그야말로 맛의 축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조 VCR..............
◀ＩＮＴ▶김일환/들안길 맛축제 추진위원장
(전국의 최대 음식점 밀집 지역인 이 곳에서의 축제는 명실상부한 전국의 축제가 될 것이다.)

올해로 두 번 째를 맞는 맛 축제는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래자랑과 떡메치기 체험 같은 시민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지난 해에 큰 인기를 모았던
100미터 짜리 김밥말기와
천 인분 비빔밥 만들기, 배달의 기수 선발대회 등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일요일까지 계속되는 축제 기간 동안
들안길 지역의 음식점들은
1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들안길 맛축제 현장에서
MBC뉴스 권윤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