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 스스로
독도가 한국땅임을 인정한 조선통감부 자료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1908년 조선통감부에서 펴낸 한국수산지.

한국을 강점한 일본 최고관리의 책임하에
연안도서와 영해를 탐사한 뒤 발간한 책입니다.

C/G]독도의 정위치라며 북위와 동경까지
자세히 기록해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김화경 소장/영남대 독도연구소
(일본 관리가 한국 땅이다 라고 인정한 것은
이번에 공개하는 한국수산지가 처음인데
농상공부 차관인 기우찌 주지로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1945년까지 개정판을 낸 조선수로지와
1920년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일본수로지
등에서도 같은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S/U)독도전시관에서는 19세기 후반부터
일본인 스스로 독도가 한국땅임을 인정한
사실을 각종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ＩＮＴ▶이승진 관장/독도박물관
(많은 자료를 축적해서 자료의 발굴, 자료의 수집, 자료의 전시, 연구 이런 결과를 알리는게 앞으로의 과제죠)

자료를 공개한 영남대 독도 연구소는 앞으로 자료 발굴과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독도지키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