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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3회 경상북도 도민 체육대회가
오늘 저녁 안동에서 성대한 개회식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23개 시 군에서 만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석원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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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독도에서 채화된 성화가
대회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화려한 행사와 전후로 이어진 다양한 공개행사는 대회의 흥을 더했습니다.
각 고장의 선수들이 입장할때마다 관중석의 박수는 안동 시민운동장을 울렸습니다.
◀SYN▶ 도승회 / 경북 교육감
"제4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도약 안동, 하나된 경북이라는 구호와
함께 하는 이번 대회는 시 대항 25개 종목,
군 대항 14개 종목에서 만여명의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칩니다.
개막전에 앞서 일부 종목이 오전부터
시작된 가운데 내일부터 오는
금요일까지 도민체전은 계속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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