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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섬유산업이 좀처럼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때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입학을
적극 권장했던 섬유관련학과 출신 대학생들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대구를 떠나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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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한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대구 섬유산업.
하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급속도로
침체돼
CG]]
지난 1995년에 비해 업체수가 14%나 줄었고,
출하액도 4조 7천억원에서 3조 8천억원으로
20%나 감소했습니다.
CG]] 섬유산업 종사자수는
7만 천여명에서 4만 천여명으로
41%나 줄었습니다.
대구지역 제조업에서 차지하던 비중도
기계업 다음으로 밀렸습니다.
◀INT▶임경호/대구 상공회의소 조사부장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할 경우 침체기간이 장기간 계속될 수도 있어]
SU]대구 섬유산업의 침체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최대의 섬유인력을
배출하는 지역 대학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섬유 관련학과 졸업생들은 값싼 임금과
열악한 근무환경에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고 우수 인력은 대구를 떠나고
있습니다.
◀INT▶손태원/영남대 섬유패션학부 교수
[배출한 학생들이 직장을 찾는데도
한계가 있을거고, 고등학생들이 이쪽으로 오는데에도 상당한 제한이 안 있겠어요]
대구지역 제조업에서 섬유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3명 가운데 1명,
섬유산업을 포기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지만, 질적 도약을 위한 섬유 고도화 사업은
여전히 안개속을 헤메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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