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10대가
충돌해 10여 명이 다치고
일대 도로가 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만촌네거리에서
경산에서 시내방향으로 달리던
41살 하모 씨의 시내버스가
교차로를 지나던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신호대기중이던 차량 7대를 추가로 부딛히는 등
차량 10대가 연쇄적으로 부딛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일대 도로가 1시간 가량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교차로 신호가 바뀌는 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