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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가다 사고 10여 명 사상

조재한 기자 입력 2005-05-10 06:25:32 조회수 0

새벽기도를 가던 신도들을 태운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1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4시 40분쯤
구미시 옥계동 4공단 네거리에서
새벽기도를 사던 신도 7명을 태운
모 교회 승합차와 42살 김모 씨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50대로 보이는 여자 한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부상자들을 상대로 신호위반이나
음주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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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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