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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무역회사를 만들어
우리나라 중소기업 상품 수출에 나섰습니다.
지역의 수출업체 대부분이
서울지역 무역업체에 의존하는 게 현실이어서
이들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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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회의하는 모습▶
(시장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50-100개 정도 샘플 오더를 보내달라고,
오늘 수신이 왔다.카운터 오퍼가 왔으니까
우리는 빨리 이부분에 대해 준비를 해야되고)
수출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영업전략회의를 하는 대학생들.
이들 대학생 7명은
종합무역 대행회사를 설립한 지 한달도 안돼
일본의 유통회사와 파트너 쉽을 체결했고,
국내 3개 중소기업의 호주,일본시장 수출판권을
따냈습니다.
대학의 '전자무역인 양성사업단 과정'을 통해 전자무역 실무교육과
유창한 외국어 실력도 갖췄습니다.
◀INT▶ 강희철 대표/(주)PK 월드
(아이템 목록표가 저희가 269개 아이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후 사업이 진행되면서
아이템 수를 늘려갈 생각이다)
학교측도 사무실을 제공하고
재정적 지원까지 하고 있습니다.
◀INT▶
배정한 교수/영남대 전자무역인 양성사업단
(실무적 능력,외부 컨설팅 기관으로부터
컨설팅 받을 수 있는 지원을 포함해
전방위적 지원을 할 계획)
해외에 많은 상품을 수출하겠다는 대학생들,
품질이 좋은 상품을 만들면서도
해외시장 개척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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