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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폭력 휘두른 김천 제일파 검거

박재형 기자 입력 2005-05-06 06:23:50 조회수 2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조직폭력배 1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김천시 제일파 조직원 16명을 붙잡아
두목 49살 최 모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3년 말부터 지난해 1월초까지
김천시 평화동 35살 정 모씨의 가요주점에서
업소 보호비 명목으로 천 700만원 어치의
공짜술을 먹은 뒤 난동을 부렸고,
또다른 폭력조직 평화동파와
영역권 다툼을 벌이다 평화동파 행동대원
박 모씨를 둔기로 때리는 등
모두 17차례에 걸쳐 집단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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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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