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값은
평균 0.49% 올라 지난 1월부터
넉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전국 광역시 평균 상승률 0.22%보다
두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달서구가 0.65%로 가장 많이 올랐고,
북구 0.64%,수성구 0.38% 등
모든 지역이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세값 역시 0.25% 올라
광역시 평균 0.09%보다 두 배 이상 높았고,
재건축 아파트 단지도 0.92% 올랐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사철이 막바지로 가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값 상승세의 파장이
재건축 시장과 신규 분양시장에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같은 상승세는 지난 2천 3년의
대구지역 이상 과열 때보다 더 높다면서
투자에 신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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