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들이
수강료를 게시하면서 실제 수강료를
표시하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한국소비자연맹 대구지회가
대구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 60개를 대상으로 수강료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시간 당 수강료를
게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각 학원마다 강의시간과 수업일수에 따라
한달 수강료를 5만원에서 최고 40만원까지
받으면서 시간 당 수강료를 게시하는 것은
학부모들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또 조사 대상 학원이 모두
강사의 인적사항을 게시하지 않아
지적을 받았고, 신용카드결재 여부는
대부분의 학원에서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해 54.5%였던 것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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