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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산업혁신을 주도할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즉 DGIST(디지스트)가
그동안의 숱한 어려움과 우여곡절 끝에
어제 공식 출범했습니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과제가
하나 둘이 아니어서 시,도민 전체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합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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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즉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조성은
지난 2003년 말 제16대 국회에서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특별법을 만들면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설립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해 배정된 정부예산 대부분을 반납했고,
입지를 두고도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심각한 갈등을 겪으면서
제대로 설립되지 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나 어제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이해봉 국회 과기정위 위원장,
로버트 러프린 카이스트 총장 같은
국내,외 과학기술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출범했습니다.
◀INT▶ 오명 /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DGIST는 중앙과 지방이 기술선진화 하라는 의미, 연구개발로 대구경북 잘사는 지역으로"
그러나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서울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대전의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같은 기존 연구원과는 달리
특화된 중,장기 비전을 마련해야 합니다.
위상에 걸맞는 세계적인 우수연구인력을
확보하는 것도 지금의 대구 여건에서는
쉽지가 않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연구원의 성공이
대구시의 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
성공여부와 맞물려 있다는 점입니다.
테크노폴리스는
대구가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받아야
성공할 수 있는데,
입법 예고된 연구개발 특구법 시행령은
대구를 특구지정에서 배제하고 있습니다.
정치권도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INT▶ 서상기 / 국회 과기정위원회 간사
"법을 개방형으로 만들었는데, 대구가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도록 꼭 고치겠다."
S/U]숱한 어려움과 우여곡절 끝에
공식출범한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이
결실을 맺기위해서는
행정기관과 정치권뿐만아니라
시,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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