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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동 가스 폭발사고 이후 지난 10년동안
대구를 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한
많은 대책들이 실행에 옮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미흡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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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하는 폭음과 함께 불기둥이 하늘로 치솟고
아수라장이 되버린 10년 전 출근길.
101명의 목숨을 앗아간
상인동 가스폭발사고이후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강화와
도로굴착 사전안전영향평가 같은
많은 안전대책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5년 뒤 대구지하철 2호선
신남네거리 공사 현장에서
도로와 복공판이 함께 무너져
시내버스가 추락하고 승객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되풀이 됐습니다.
이 사고는 시공사와 경찰이
붕괴조짐을 한 시간 전에 알고도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한 인재로 밝혀져 그동안의 안전대책이 헛 구호였음이
보여줬습니다.
8년 뒤에는 종합사령실의 안이한 대처로
지하철 승객 192명이 불에 타 숨지는
대구지하철 화재참사가
또 한번 대구를 뒤흔들었습니다.
안전불감증이 부른 잇따른 대형 참사에도
안전의식은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INT▶ 조광현 경실련 사무처장
"안전의식조사에서 100점 중에 59점정도로 불안하게 보고있다."
이 때문에 스스로를 사고로부터 지킬수 있는
안전체험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합니다.
◀INT▶ 최영상 / 대구보건대학
"시민안전교육 강화 없이 사고는 반복될 것 "
S/U]상인동 가스폭발사고 이후 10년,
사고의 악몽은 시민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지고 있지만, 잠깐의 방심이
엄청난 참사를 몰고 온다는 교훈은
가슴 깊이 간직해야 겠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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