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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창이 절도범으로 둔갑

박재형 기자 입력 2005-04-29 08:27:31 조회수 1

대구북부경찰서는
고등학교 동창생의 자취방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대구시 북구 구암동 20살 권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권 씨는 지난해 10월 쯤
구미시 원평동에 사는 고등학교 동창
20살 정 모씨의 자취방에 몰래 들어가
지갑과 가방 등 모두 8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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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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