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소나무 재선충 정부대책 문제

이상원 기자 입력 2005-04-28 18:32:25 조회수 0

◀ANC▶
소나무 재선충 피해를 입은
대구시 달성군 서재리 지역에 오늘
농림부 장관과 산림청장이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피해를 사전에 막을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에 불과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헬기를 타고 피해현장을 둘러본
농림부 장관과 산림청장은 소나무 재선충
방제작업을 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SYN▶
(지금 현재 1차적인 것은 어제부터 30분,
오늘까지 45분 정도 베어 소각시켰습니다)

장관은 피해가 드러나기 전에는
사전에 차단하기가 불가능하며
원인 파악도 안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INT▶박홍수 농림부 장관
(현재로서는 왜 이렇게 내륙 깊숙이 재선충이 발생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재선충 피해가 발생한 지 15년이 넘었지만
계속 확산되고 있는 데 대해서도
속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INT▶조연환 산림청장
(15년째 확산되고 있는 걸로 봐서 조금더
완벽을 기하지 못한 부분이 있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대구시는 오늘부터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선충 방재대책 본부를
가동해 피해 소나무는 물론 반경 200미터
이내의 소나무도 완전 소각하기로 했습니다.

(S/U)"피해지역 주변산림 200헥타르에 대해서는
다음달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항공방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확산방지가 최선이라는 정부의 대책,
피해의 크기에 비해서 너무 미흡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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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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