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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에이즈로 알려진 재선충이
대구에서도 발견되는 등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계당국은 뾰족한 방지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
소나무 살리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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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칠곡군 왜관에서 재선충이 발견되자
대구시는 예찰인력을 20명으로 늘리는 등
확산 방지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달서구 신당동 임야로 확산되는 것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감염 지역으로부터 수십km가 떨어져 있는
이곳까지 재선충이 확산된 것은
인근 아파트 공사장의 건축자재가
재선충을 운반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그것도 추정일뿐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확산 가능성.
C.G]재선충은 특성상, 기온이 올라갈수록
감염속도가 빨라집니다.
재선충을 옮기는 솔수염 하늘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다음달이면
팔공산을 비롯한 대구 전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S/U]특별한 예방책이 없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이미 감염된 소나무를 모두 소각하는 수밖에
없어 대구시도 뚜렷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권대용 / 대구시 환경녹지국장
"조기발견해 신속히 제거하는 것외에 방법없다"
경상북도도 칠곡과 성주, 고령지역에서
헬기를 이용해 정밀 예찰하는 한편
시,군마다 기동 방제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재선충 확산을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나무를 전멸시킬 수도 있는 재선충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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