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거둬 물의를 일으킨
대구 모 초등학교 학부모회에 대해
감사를 벌인 뒤 해체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거둔 돈이
학교 발전기금이 아닌 다과회와 다음 달
있을 운동회에 쓰일 자금이었다고 판단해
모두 되돌려줄 것을 지시하는 한편,
관리,감독에 소홀했던 해당 학교 교장의
징계 수위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대구의 모 초등학교 학부모회는
회원 100여명으로부터 3만원 씩을 거둬 말썽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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