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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대구 중앙로 일대가
'차 없는 거리'로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화창한 휴일을 맞아 '지구의 날'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소중한 환경과 평화에
대한 인식을 되새겼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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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과 공해로 찌들었던 달구벌대로가
인라이너들의 물결로 가득찼습니다.
'차 없는 도로'에는 인라인 스케이트와
'트라이 스키'라는 이색 기구가 주인입니다.
◀SYN▶인라인 질주모습
초등학생부터 70대노인까지 다양한 참가자
가운데는 유모차를 끄는 부부도 있습니다.
◀INT▶허혜윤/대구시 상인동
"속 시원하다. 사람들 시선도 재밌고,
다른 사람 할 수 없는 걸 해서 기분좋다."
도로위에 마련된 공연장에는
폐파이프와 자동차 휠 등 재활용품이
악기가 된 이색 공연과 흥겨운 춤판이
펼쳐집니다.
◀SYN▶공연 모습
S/U]"차 없는 거리, 보행자가 주인된 이 곳
중앙로에서는 푸르름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전통 소재인 짚을 이용한 공예장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독차지했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계란꾸러미를 만드는
눈길은 호기심으로 가득찼습니다.
◀INT▶김광회/대구시 용산동
"생전 처음 보는 계란꾸러미를 직접만드니
재밌고 신기해 좋다."
손수 목걸이를 만드는 어린이의 모습에도
신기함과 흥미가 배여있습니다.
◀INT▶조현진/대구시 대명동
"갈면서 재미있고 내가 한 걸 남에게 해줄수
있어 좋다."
천연재료로 비누만들기, 태양에너지 체험교실 등 에너지와 생명,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장에서 시민들은 모처럼
환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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