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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로 보이는 차량 화재 잇달아

권윤수 기자 입력 2005-04-22 08:14:40 조회수 0

방화로 보이는 차량 화재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 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주택가 빈터에
세워져 있던 65살 박모 씨의 승용차 뒷부분에
불이 나 나란히 주차된 또 다른 승용차로
옮겨 붙어 차량 2대가 불탔습니다.

경찰은 차 뒷 부분이 탄 것으로 미뤄
방화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대구 수성구 수성1가 아파트 공사장 앞에
세워둔 43살 정모 씨의 승합차에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났고,
지난 1일에는 동구 신천동
고속버스터미널에 세워둔 고속버스 2대와
북구 읍내동 주택가에 세워둔 승용차에도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는 등
최근 차량 방화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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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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