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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38회 과학의 날입니다.
이공계 기피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대학의 실험실에서 노벨상의 꿈을 키워가는 어린 과학영재들이 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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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화학관 실험실, 대학생이 아닌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실험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지도는 대학교수가 맡았습니다.
화장지에 화학물질을 첨가한 뒤 수돗물을 뿌리자 불꽃이 타오릅니다.
◀INT▶이재욱/경주 신라중학교 3년
[일반적으로 물을 부으면 불이 꺼지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실험을 해 보니 오히려 불이 발생해 너무 신기하고,그래서 과학이 재미있어요]
이들은 경북교육청이 대학에 의뢰해 운영하고 있는 '미래 과학자 양성 프로그램' 참여학생들로,
'환경변화에 따른 공기의 질 변화'라는 주제로
대학교수의 지도아래 1년 동안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INT▶이무상/경북대 화학교육과 교수
미래 과학자 양성프로그램 지도교수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직접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장차 과학영재로 육성하는데 역점두고 있다]
과학영재로 선발된 중학생과 고등학생 10개팀이 안동대와 포항공대 등에서 교수와 함께 연구를 하고 있고,
경북대과 대구교대는 직접 과학영재원을 개설해 과학영재 육성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INT▶이효녕/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 교수
[대학이 교수의 전문지식과 우수한 실험기자재를 개방해 과학싹들을 일찍부터 발굴해 양성하는데 기여하는 것이 바람직]
S/U]활짝 열린 대학의 실험실, 어린 과학영재들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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