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배 꽃가루 채취 한창

입력 2005-04-19 14:34:21 조회수 4

◀ANC▶
다음은 내고향 지금은 순섭니다.

요즘 꽃이 피는 시기를 맞아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의 꽃가루 은행에는
과수나무의 인공 수분을 위해
꽃가루 채취가 한창입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의 꽃가루 은행.

배꽃이 피는 시기를 맞아
과수재배 농민들이 아침부터
꽃가루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S/U]"꽃가루를 채취하기 위해 농가에서 따온
배꽃에서 약을 분리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꽃을 으깨 수술에서 꽃가루가 든 약을 빼낸 뒤
알이 굵은 것으로 골라내 말립니다.

말린 약은 개약기에 넣어 만 하루 정도 지나면
약이 벌어지면서 꽃가루가 나오고
이 것으로 인공수분을 하는 것입니다.

전국 최대 배 생산지인 상주지역의 배는
대부분 꽃가루가 없는 신고배여서
한 해 배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인공수분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INT▶김진규 기술개발담당/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상주 지역에 배를 재배하는 농가수가 약
4천 500에서 5천 농가가 되는데 일반 큰 작목반 말고는 대부분 여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인공수분을 하면 과일 크기가 크고,
품질도 뛰어나 농민들이 만족해합니다.

◀INT▶김선동/상주시 낙동면 비룡리
"작년에 처음 해 봤습니다. 원앙배 꽃가루 꽃을 따가지고 신고에다가 해 본 결과 아주 과가
예쁘게 빠져가지고 올해도 하게 됐습니다."

특히, 올해처럼 봄철의 날씨가 변덕이
심할 경우 인공수분을 하면 결실률을
90%까지 높일 수 있어 배 뿐만 아니라
사과나 복숭아 같은 과일도 인공수분을 하는
농가가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종학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