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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왜곡을 둘러싸고, 한일간 분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역사교사들이 참여해
처음으로 [한일역사 공통교재]를
출간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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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대구지부와 일본 히로시마현
교직원조합이 2001년부터 추진해온
'한.일 역사교과서 부교재'가
4년만에 오늘 출간됐습니다.
오늘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한국어판과 일본어판으로 동시에 출간된
공통교재는 '조선통신사'라는 이름의 책입니다.
이 책은
자국의 입장만 강조한 기존의 교재와는 달리
민중의 입장에서 객관적 사실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C/G]기존의 일본교재는 임진왜란을 '명나라를 치기 위해 조선의 길을 빌린 것'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반해, 이 책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침략'이라며 임진왜란이 침략행위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INT▶박신호/전교조 대구지부장
[일본교사들도 침략으로 보고,공통된 인식에서 민중의 탄압과 참혹성을 기술해 동아시아의 평화와 화합을 강조]
두나라 교원단체는 이 책을 부교재로 채택해 두나라 학생들이 역사인식을 바로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S/U]대구시와 일본 히로시마시 전교조의
한일역사 공통교재 발간은,
일본의 일방적인 역사왜곡문제를 바로잡는
하나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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