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 의정활동이
갈수록 위축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2년 7월 출범한
제 4대 대구시의회는 지금까지
본회의를 통과한 152건의
조례안 가운데 집행부인 대구시가
제출한 것이 93%인 142건에
이르고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10건에 불과합니다.
의원 발의 조례안 중에서도
절반 이상은 의정활동비 지급조례같은
시의원 처우 개선과 관련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와는 달리 광주시의회의 경우
올 들어서만 영,육아 보육조례나
자동차 공회전 금지조례 등
6건의 조례를 의원발의로 제정하는 등
같은 기간 대구시의회의 4배가
넘는 44건을 의원발의로 제정해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의원을 통한 주민 청원 역시
제 1대 대구시의회에서는
17건으로 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큰 기대를 반영했지만 제 2대 8건,
3대와 4대는 4건에 그쳐
시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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