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부경찰서는
학교에서 폭력불량서클 활동을 한 혐의로
4개 여자중학교 학생 88명을 적발해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12명은 훈방,
73명은 서클을 탈퇴하도록 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인 이들은 지난 해 7월
같은 학교 후배 학생을 협박해
부모 카드를 가져오도록 한 뒤
18차례에 걸쳐 현금 200만원을 빼쓰는 등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