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문화관광부 장관기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오늘 개막해 11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날씨만큼이나 젊고 싱그러운 패기가
그라운드를 가득 채웠습니다.

석 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ＶＣＲ▶
그라운드에 선수들의 경기 모습은
투지가 넘칩니다.

자기 모교 학생들에게 뜨겁게
환호하는 열기 또한, 뜨겁습니다.

문광부 장관기 고교 축구 대회가
개막한 오늘,
맑은 하늘 아래 선수들의 멋진 경기가
펼쳐집니다.

개막전의 상대는 대구 협성고등학교와
서울 중대부속고등학교.

올 해 앞서 펼쳐진 진주대회에서
3위와 준우승을 차지한 두팀의 대결은
팽팽했습니다.

치열한 경기는
후반 14분, 협성고의 공격으로
0의 균형이 무너집니다.

이번 대회 개막 첫 골을 기록한
김일상 선수의 활약으로 개막전의
승리는 협성고에게 돌아갑니다.

◀ＩＮＴ▶ 김일상 / 협성고 (대회 첫 득점)

"골을 넣어서 좋고, 동료들과 서로 잘 도와
앞으로도 계속 좋은 경기를 펼치겠습니다.."

오늘 협성고등학교의 승리로
끝난 개막전을 시작으로 제 34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는
앞으로 11일간 계속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