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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등학교 1학년생부터 적용되는
200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선안은
학교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내신비중을 상대적으로 강화했습니다.
그런데 거꾸로 사교육비 부담이 늘어나고
학생들의 학습강도를 가중시키는
부정적 효과가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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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대입 개선안이 첫 적용되는
대구의 한 고등학교 1학년 교실.
학교수업 태도가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INT▶김명희/능인고 교사
[예년과 비교해서....수업태도가 좋아졌다]
학생들도 내신성적에 대한 부담감에 휩싸여 있습니다.
◀INT▶이상일/능인고 1년
[중간고사랑 비슷하쟎아요. 중간고사 잘쳐야 된다는 압박감이 있고]
◀SYN▶
[학교수업외에 학원이나, 과외수업을 받는
학생 손들어보세요]
내신성적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37명 가운데 35명이 학교 수업외에
학원에 나가거나
과외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INT▶김인기/능인고 1년
[내신에 투자를 많이하고 있고, 그래서 학원에 많이다니는 현실이다]
일부학생들은 체육이나 음악도 별도의 과외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학원들의
내신 프로그램도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INT▶학원관계자[음성변조]
[학원에서는 내신 성적 이걸로 인해 학원의 사활을 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당연히 새로운 대입제도가
오히려 학생들의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 나옵니다.
◀INT▶문혜선/참교육 학부모회 대구지회장
[수능, 내신 이중고에 시달려, 토론수업 등 창의적인 수업을 하면 사교육 시장은 따라
올 수 없을 것이다]
su] 2008학년도 대입개선안이
학교수업을 충실히 받게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내신성적을 올리기 위한 과외열풍과 이에따른 사교육비 증가를 막는데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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