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중고차를 살 때 실제 주행거리가 맞는지,
사고가 난 적은 없는지, 궁금하지만
중고차 업소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상당수의 중고차 업체들이 성능을
엉터리로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중고차를 살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차량의
주행거리는 업주들이 마음대로 조작했습니다.
◀SYN▶자동차 상사 관계자(하단)
(그런것(최근출고차량)말고는 만지는 사람이
있어요. 전문가들은 저런 미터기는 손댈줄
압니다.)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한
차량 성능점검 기록부 역시 엉터리였습니다.
대구 지역 정비업소 등 3곳에서만
지난 1년여동안 점검 도장만 찍은 기록부
5만여 장을 1억 5천여 만원을 받고,
중고차 업소에 넘겼습니다.
(S/U)백지 기록부를 받은 자동차 상사에서는
사고 여부 같은 차량 상태를 가짜로 기재해
소비자에게 자동차를 팔았습니다.
차량상태와 상관 없이 점검항목은
양호하다고 기록돼 있지만, 차량구조를 잘
모르는 운전자들은 알아내기 힘듭니다.
◀SYN▶자동차 상사 관계자(하단)
(소비자와 마찰이 생기는 것은 주로 엔진,
변속기 계통인데, 우리도 타보면 잘 모릅니다.)
이런 식으로 중고차를 거래해오다 경찰에 적발된 정비업체와 중고차 판매 업소는 대구에서만 모두 106곳에 이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