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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4차 순환선 건설계획의 핵심인
상인-범물 구간 공사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공공재인 도로를 돈을 내고 이용하게 하는
민간투자 건설방식이 옳은 지,
회의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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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범물동과
달서구 상인동을 잇는 앞산 관통도로 건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우선 협상 대상자로 태영 컨소시엄이 결정돼
세부 운영조건을 협상중인 가운데
6월에는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기존도로가 늘어나는 산업물류를
감당하지 못하는데다
범안로 교통량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도로 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INT▶임정기 과장(대구시 도로과)
"테크노 폴리스,신도시와 경산공단 연결 위해
필요"
그러나 시 재정사정이 좋지 않다고
특정 지역 주민들이 돈을 내고
도로를 이용하게 하는 민자투자사업에는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적자가 나는 만큼 대구시가 메워주는
방식이어서 결과적으로 시 재정으로
업자 이익을 보장해준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수익성을 결정하는
교통량 예측조사가 정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시 재정이 얼마나 들어가든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INT▶조광현 사무처장(대구 경실련)
"교통수요 예측을 허위로 부풀려도 책임 못물어"
시민단체는 민간투자사업으로 낸 범안로의
교통량이 당초 예상치의 38% 선에 머물러
시 재정으로 적자를 메워주고 있는 만큼
범물-상인간 도로가 시급한지
검증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S/U]"범안로에 100억 원 이상의 세금을
투입하는 대구시가 타당성이 검증되지 않은
도로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옳은지
여론수렴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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