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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자! 대구경북-노사화합으로 경쟁력

이상원 기자 입력 2005-04-08 18:40:30 조회수 0

◀ANC▶
대구문화방송의 기획보도
<다시 뛰자! 대구경북>,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노사분규로 심각한 고통을 겪기도 했지만
노사가 화합으로 다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기업을 소개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성서공단의 자동차 부품제조업체.

2년전 계열사의 노사분규로
원청업체인 현대차,기아차로부터
주문이 급감하는 등 심각한
어려움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노사가 다시 화합해
눈에 보이는 문제점은 바로 시정하고
자신이 해야할 일은 바로
실천한다는 내용의 '바로운동'을
펼치며 회사살리기에 나섰습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이 노사분규가 있었던
한해전에 비해 500억원이 늘어
2천 500억원으로 훌쩍 뛰었습니다.

납품이 끊겼던 현대,기아차로부터
내년 생산물량까지 미리 수주를
받는 등 신뢰도 회복했습니다.

회사를 내 집처럼 생각하는 직원들,
직원을 자식처럼 생각하며 길흉사,
대소사를 한명도 빠뜨리지 않고 챙기는
경영자의 마음이 이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INT▶
손광휘 노조위원장/(주)세원물산
(직원들이 열심히 한 만큼 거기에 따른
후생복리가 잘 되어있다. 전 계열사가
복지시설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웃으면서 출근한 길, 웃으면서
퇴근하자는 회사의 원칙은 직원들의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
김문기 대표/세원그룹
(정말 자기가 하고싶어하고
신바람나게 일할때 정말 나는 기업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S/U)"서로를 배려하면서
신바람나게 일할수 있는 노사문화,
기업이 가져야할 가장 필수적인 경쟁력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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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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