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중소제조업 경기 회복세

이상원 기자 입력 2005-04-08 18:56:46 조회수 0

◀ANC▶
장기침체에 빠져있던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정책자금 활용실적이 크게 늘었고,
경기전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중소기업 경기회복의 징후는
정책자금 활용실적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4분기동안 대구경북지역
456개 중소기업에 2천 400여 억원의
정책자금이 지원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3년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중소벤처창업자금 지원액이
4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0%나 급증했습니다.

대구지역은 자동차 부품업의 투자활동이
활발했고,구미지역을 중심으로 한
IT 업종의 호황으로
공장구입과 생산기계 등
시설투자자금 지원실적이
두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업체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 대구경북지회가 지역의 187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이달의 중소기업 건강도지수가
기준치 100에 근접한 99.7로 나타났습니다.

전달 건강도지수 98.1에 이어
회복세가 완만하게 이어지는 것으로
특히 생산과 내수판매가 기준치를 넘어서 호전될 것으로 전망돼
침체된 내수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MBC NEWS 권윤수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