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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미의 낮 기온이
29.1도까지 치솟는 등
대구.경북지역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권윤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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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순에 찾아 온 더위는
시민들의 옷 차림부터 바꿔놨습니다.
반 팔 차림도 등장했고,
아침에 걸치고 나온 겉옷은 짐이 됐습니다.
◀INT▶김유진/대구시 신천동
(아침에 긴 팔옷을 입고 나왔는데 너무 더워
벗어 들고 다닌다.)
◀INT▶손현경/구미시
(햇살이 따가워 손으로 가리고 다닌다.
벌써 여름이 온 것 같다.)
오늘 구미의 낮 기온은 29.1도까지 치솟아
4월 초순기온으로는 기상관측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포항 29도, 대구 28.6도, 영천 28.2도 등
대구.경북지역 대부분이 예년보다 10도 가량
높았습니다.
갑자기 찾아 온 더위에 봄꽃들도 놀랐습니다.
(S-U)올해는 꽃샘 추위가 잦아
개화가 늦었던 봄꽃들은 이렇게 활짝 펴
절정을 이뤘습니다.
개나리는 이미 노랗게 물들었고,
벚꽃도 꽃망울을 한꺼번에 터뜨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MBC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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