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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친환경 기반 미약

이태우 기자 입력 2005-04-06 19:12:33 조회수 0

과수산업에 대한 친환경농법
적용이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 기반이 최약한 상황입니다.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방법과
사용자재에 따라 저농약과 무농약,
전환기, 유기농까지 4단계로
분류하지만, 대부분의 과일이
기초 단계인 저농약 농산물에 그치고 있습니다.

사과의 경우 지난 해 상반기까지
친환경 인증을 받은 195건 가운데
193건이 저농약이고, 포도는
254건 가운데 162건이 가장 초보적인
저농약 농산물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같은 원인은 유기농자재 표준사용기준이
미흡하고 유기농산물 유통체계와
품질관리가 허술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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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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