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산을 찾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요,
자~~그런데 대구 '앞산' 같은 산에는
등산로가 사람의 모세혈관처럼
수도 없이 나 있어서 식생이 파괴되는가 하면,
외국에서 온 귀화식물이 고유식물을
몰아내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지 뭡니까요,
'대구 생명의 숲' 백승기 사무국장은,
"좋아서 산에 가면서 가꾸지는 않으니까
등산로가 파괴되고,그러니까 옆으로 다니고,
그러니까 또 등산로가 그만큼 넓어지는
악순환인 거지요"하면서 '귀찮다고 손을 놓고 편한대로만 하면 급속도로 산을 망칠 거'라고 걱정했어요.
네에---,식목~~식목~~만 외칠 게 아니라
'산을 가꾸고 이용하는 법'부터
먼저 가르치고 배워야겠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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