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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니버시아드 당시
광고업자로부터 2천만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덕천 대구시의회
의장에 대해 각계의 의장직
사퇴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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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천 대구시의회 의장이
유니버시아드 광고업자로부터
동생을 통해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면서 이 의장의 대한
의장직 사퇴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총연맹은
대구시민의 명예와 대구유니버시아드의
명예를 실추시킨 이 의장이 즉각
스스로 물러날 촉구했습니다.
◀INT▶박성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총연맹 위원장
"성공적 이미지를 망친 오욕의 사건이다."
대구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들도
시민의 대표기구인 시의회의 위상과 도덕성 유지를 위해 의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김언호
/대구참여연대 시민감시팀장
"사법적판단떠나서 도덕적으로도
시민에게 더이상 상처를 입히면 안된다"
대구시도 뇌물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의장 앞에서 시정 질문과
답변 등 대구시정과 관련한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운데서도
아직까지 대구시의회 내부에서는
이의장의 의장직 사퇴문제가
거론되지 않고 있습니다.
S/U]의원들의 도덕성을 강조해온
제 4대 대구시의회가 뇌물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의장의 사퇴문제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면서 제식구
감싸기라는 구태를 반복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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