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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화재 '타향살이'

윤태호 기자 입력 2005-04-04 18:55:13 조회수 5

◀ANC▶
경주지역에서 출토된 문화재는
국보급을 비롯해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다양합니다.

그러나 정작 경주를 떠나
타향살이를 하는 문화재가 많아
다시 찾아와야 한다는 여론이 뜨겁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1915년 경주시 외동읍
감산사에서 발견된
감산사 석조 아미타불 입상.

국보 82호로 지정돼
통일신라시대 불교 조각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34년 경주 구황동 황복사지에서 발견된
국보 80호 구황동 금제 여래 입상도
경주를 대표하는 국보급 문화재ㅂ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들 문화재는
현재 경주에 없습니다.

일제 강점 시대에 발견돼
조선 총독 박물관에 보관돼 오다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돼 있습니다.

◀INT▶유병하 학예연구실장/
국립경주박물관(하단)
"(그때는) 유물 소장품 번호를 등록하는 체계가 하나여서 전부 중앙박물관 유물로 등록되는 시대였다"

경주 황룡사지에서 출토된 유물
2만 8천 여 점도
경주를 떠나 부여 문화재연구소에서
타향살이를 했다가
경주시 마동에 유물보관동이 새로 건립되면서
9년만에 제자리를 찾아 오게 됐습니다.

◀INT▶고복우 이사/신라문화진흥원
"출토 지역으로 되찾아오는 것이 바람직하다"

(S/U) "문화재가 어디에 있든
그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경주의 문화재를 경주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경주시민들의
바램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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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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