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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년동안 북한에 꾸준히 보급돼
북한의 식량난 해결에 일등공신 역할을 해온
경북대 김순권 교수의 슈퍼옥수수가
올해도 수확을 앞두고 알차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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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에 있는 경북대 옥수수농장입니다.
북한에 보낼 27종류의 슈퍼옥수수들이 온실속에서 알차게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옥수수 열매를 둘러싸고 있는 포엽을 벗기자
노란 속살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SU] 비닐하우스를 가득 채운 슈퍼옥수수는
북한지역에 맞게 개발된 품종으로
보름 뒤면 본격적인 수확을 하게 됩니다.
◀INT▶경북대 교수/경북대 농대
[이 슈퍼 옥수수로 북한에 해마다 50-70만톤의 식량증산 효과를 주고 있다]
슈퍼 옥수수는 북한의 요청과 정부승인이 나면
파종시기에 맞춰 올 봄
북한으로 보냅니다.
국제 옥수수재단은 어제 개성에서 북한 당국과 만남을 갖는 등 슈퍼옥수수 보급 문제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옥수수 심기 운동에 동참해온 자원봉사자나
후원자들에게는 수확을 앞둔 옥수수의 의미가 남다릅니다.
◀INT▶하숙자/대구적십자사 회원
[북한 주민들한테 많은 도움이될 것같으니까]
8년째 북한 식량난 해결을 위해
북한 옥수수 심기운동을 벌이고 있는
김순권 교수.
최근 핵문제로 냉랭해진 남북관계가
북한 주민들의 식량난 해결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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