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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은 올해
'다시 뛰자 대구,경북'을 방송 캠페인으로 정하고, 관련 뉴스와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오늘부터
불굴의 투지와 아이디어로 불황을 이겨내고있는 경제주체들을 기획취재해서
연속으로 보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신기술 개발로 불황을 넘어 지역 수출의 효자노릇을 하고있는 한 자동차 부품업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상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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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에 들어가는
부품을 제조하는 달성공단의 한 업체.
창업 6년만에 매출액이
40배로 불어나 지금은 매출 80억원
규모의 알짜 기업이 됐습니다.
그러나 이 업체의 성공에는
신기술개발과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피나는 노력이 뒤따랐습니다.
우선 신기술 개발에 중소기업에
불과했지만 매년 1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꾸준히 투자했습니다.
◀INT▶
이장호 대표/(주)영광산업
(품질은 어떤 선상이든지 기본적으로
맞춰야 되는 부분이니까,
외국사람들에게 품질이 좋다
나쁘다는 자랑할 거리가 못된다.
단 가격이 얼마나 경쟁력이 있느냐,
기술적으로 얼마나 생산하고
있느냐가 가장 중점이다)
멀리 그리고 남보다 앞서
바라보는 신기술개발 노력은
특허와 실용신안 4건을 획득하는 것을 비롯해 제품마다 획기적인 질향상을 가져왔습니다.
기술개발은 또한 해마다
6억원에 이르던 해외에 대한
로얄티 부담을 10분의 1 수준까지
끌어내리고 자동화를 통해
인건비도 5분의 1수준으로 낮췄습니다.
창업 6년동안 남다른 안목과 투자는
곧바로 작지만
큰 기업으로 거듭나게 했습니다.
이 회사는 품질인정으로
이미 싱가폴,프랑스,인도 등에서
탄탄한 수출시장 기반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미국과 유럽시장
본격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존 탄/싱가폴 바이어-하단자막
(제품의 품질과 가격 모든 면에서
우리 회사에 적합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영광산업을 선택한 이유이다)
(S/U)"끊임없는 신기술 개발,
과감한 설비투자로 가격경쟁력 확보,
중소기업 위주인 지역경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이 업체는
실천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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