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드라마 세트장 건립을 두고
의회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최근 한 건설회사가
방송사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세트장을
경주 보문단지에 짓고 싶다는 요청이
들어옴에 따라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건설회사는 터를 제공하는 대신
세트장 건립비 50억원 가량을
경주시가 부담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금액이 너무 큰데다
드라마에서 차지하는 세트장의 비중이 낮아서
수익성이 없다고 보고
사실상 추진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일부 경주시의원들은
태조 왕건의 촬영지인 문경의 경우
관광 수익을 많이 챙겼다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트장을 건립해
관광 명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