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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오늘 홈에서 열린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배영수 투수는 프로야구 통산 8번째로
개막전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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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식전 행사... 사인회와 시구, 매표소 관중 등
그림과 음악...)
5개월만의 프로야구 경기,
경기 시작하기 1시간 40분 전에
만 2천석 좌석이 매진됐습니다.
◀INT▶김성국/대구시 학정동-4초
"너무 잘해서 기분 좋고 우승 꼭 할것"
◀INT▶남정희/대구시 평리동-3초
"꼭 이길거에요, 우승! 화이팅"
오늘 개막전에서
신인급인 조동찬 선수는 솔로 홈런으로
올시즌 화려한 활약을 예고했고,
FA 출신 심정수와 김한수 선수도
적시타와 홈런으로 제 몫을 해냈습니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였던
선발 배영수 투수는
삼진 7개를 뽑아내며
팀의 4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프로야구 통산 8번째
개막전 완봉승이었습니다.
◀INT▶배영수 투수/삼성라이온즈
"휴식때 살 붙으면서 컨디션 회복됐다"
선동열 감독도
기분 좋은 데뷔전 이었습니다.
◀INT▶선동열 감독/삼성라이온즈
"자신감이 생긴다"
오늘 경기에서는
10년 가까이 3루를 맡았던
김한수가 1루수로 나서고,
조동찬 선수가 3루 수비를 하는 등
이른바 플래툰 시스템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INT▶홍승규/대구MBC 야구해설위원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 보일것"
대구문화방송은 내일 오후 2시부터
삼성과 롯데의 2차전 경기를
텔레비젼으로 중계방송 합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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