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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진작했어야 했는데...

조재한 기자 입력 2005-03-31 17:50:12 조회수 0

대구시교육청은 어제 대구경찰청에서 열린
'마음 놓고 학교가기 간담회'에서
'학생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면서
'아침 독서 10분 운동'과 '1교사 3학생 결연',
'폭력 신고망 정비', '학교내 취약지에
폐쇄회로 TV 설치' 같은 수많은
학교폭력 근절대책을 내 놨는데요,

대구시교육청 신상철 교육감은,
"이런 자리를 진작에 우리가 마련했어야
되는데, 경찰에서 먼저 우리를 초대하게 해서
죄송합니다"하면서 '좀 늦기는 했지만
다양한 인성교육 강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어요,

하하하---,'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만 비록 '뒷북 대책'이라도
확실하게 추진하시기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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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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