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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패션 어패럴 밸리 조성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통보함에 따라
대구시는 사업계획 수정을 비롯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대구를 패션도시로 가꾸겠다'는 구호가
무산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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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봉무동 35만 평에 추진해온
패션 어패럴 밸리는
밀라노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었습니다.
그러나 문화재가 발굴되고 국비확보가 늦어져
사업진척률은 18%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감사원이 전면 재검토를 통보해
계획했던대로 사업을 추진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당장 사업비 3천여억 원 가운데
국비지원분을 뺀 2천 300여억 원의
민간자본 유치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입주수요나 재원조달 방안 같은
사업계획을 수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여희광 / 대구시 경제산업국장
"민간투자자와 협의해서 계획수정등
대처할 것"
패션과 봉제분야 중심이었던
패션 어패럴 밸리에 문화산업시설의
입주비율을 높이고, 용적률도 재검토해서
토지활용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패션 어패럴 밸리는
단순한 지방산업단지로 바뀔 가능성이 있어
패션봉제산업 육성을 통한
섬유산업 고부가가치화라는
대구시의 정책 비전자체가
왜곡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세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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