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2003 대구 여름 유니버시아드
광고업자 등으로부터
1억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 배기선 의원을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서
오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배 의원은 구속된 광고업자 박 모 씨로부터
대회 지원법 연장을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난 해 2월 5천만 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모두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 의원은 역시 구속된 한국 야구위원회
이상국 사무총장으로부터
지난 해 3월 선거자금 명목으로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배 의원이 광고업자로부터 받은
1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은
정치자금으로 받아 영수증 처리했고,
나머지 5천만 원은 회장으로 있는
장애인 체육단체 기부금으로 받았는데,
최근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점 등을
고려해서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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