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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병원장 공석 사태 장기화

금교신 기자 입력 2005-03-30 18:37:02 조회수 4

◀ANC▶
경북대 병원장의 공석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병원장을 결정하는 이사회의 석연치않은
선출과정이 문제의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북대병원이 일주일째 병원장 없이
처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규정상 직무대행을 할 수 있는
처장의 임기조차 내일로 만료돼 모레부터는
사실상 병원장자리가 완전히 공석이 됩니다.

◀INT▶경북대병원 관계자
(이렇게되면 아무것도 결정을 못하게된다)

S/U)병원장 공석사태가 빚어진 이유는
이사회의 병원장 선출 과정에서 일부 이사들의
담합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병원장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가 정작 이사회에서는 2등으로 밀려난 김법완교수는 특정 후보 편들기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김법완 교수
이사들이 정관을 자기마음대로 해석해서
뜯어 고치는 것은 재량권 남용이다)

최종 결정을 내리는 교육인적자원부는 그러나
지난 8일 접수된 김교수의 이의신청에 대해
검토한다면서 한달이 되도록 최종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상처음으로 후보추천위원회까지 만들어 공개모집을 시도한 병원장 선출 제도가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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