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대구유니버시아드
광고물비리 수사와 관련해
열린 우리당 배기선의원에 대한
혐의를 확인하고도 사법처리를 늦추고 있어
정치권을 의식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지난 17일 배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광고업자 박모씨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1억원을 받은 혐의를 확인하고도
지금까지 사법처리를 결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오늘 신임 검찰총장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다음달 2일 열린우리당의 당의장 선거,
다음달 4일 신임총장 취임 등을 의식해
사법처리를 늦추고 있다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불법도청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이정일 의원은 강제구인까지 해 구속한 점을 감안하면 검찰이 국회 임시회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6일 전에 배의원을 사법처리하지 않을 경우, 여당 의원을 봐준다는 편파 수사 시비까지 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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