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태권도 협회 내홍

도성진 기자 입력 2005-03-29 11:09:09 조회수 1

◀ANC▶
대구시 태권도협회가
이사진 비리의혹에서부터
자격시비에 이르기까지 끝없는 갈등으로
업무가 마비되다시피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한 태권도 협회와 대구시 체육회 지원금 등
연간 8억에 가까운 예산을 집행하는
대구 태권도 협회.

지난해 이사진이 공금 횡령과 훈련비 착복 등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더니,
결국 내부감사를 해 회장과 부회장이
바뀌었습니다.

C.G]
새 회장은 "회계장부 등 업무의 인계를
거부하고, 회장 동의 없이 경비를
지출했다"며 전 전무이사의 사법처리를
의뢰했고,
전 지도자 연합회장도 현 사무국장이
결격사유가 있다며 자격박탈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C.G]

갈등의 양상이 개인간의 비리의혹을 넘어
구 집행부와 신 집행부간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것입니다.

◀INT▶태권도 협회장
"지난 집행부 사람들이 회장을 로봇으로 만들어
기득권세력이 모든걸 장악해서 힘을 약화시키려
하는"

이런 내분의 가장 큰 피해자는
태권도 종사자들입니다.

◀INT▶태권도 체육관 운영자
"수년에 걸쳐 여러 비리문제가 하나두개 떠올랐지만 경기인이나 도장 관계자들은 대적할 수
있는 입장이 못된다."

몇년째 내부갈등이 계속되고 있지만
예산을 지원하는 대구시 체육회는
방관하고 있습니다.

S/U]"태권도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태권도 협회가 끊이지 않는 내부갈등으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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