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성매매 피해여성 자활정책 겉돌아

도성진 기자 입력 2005-03-29 18:36:47 조회수 3

◀ANC▶
대구문화방송이 최근 집중보도를 했듯이
성매매 특별법 시행 반 년이 지났는데도
음성적인 성매매는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성매매 피해여성을 위한 자활 대책도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성매매 특별법 시행 6개월.

폐업이 속출했던 대구 도원동 집창촌에는
다시 불이 밝혀졌고, 단속을 피한
음성적인 성매매는 주택가에까지
파고 들었습니다.

법 시행이후 400여명의 여성이
집창촌을 떠났지만 갈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INT▶강건영 원장/대구 수지의 집
"단속하기 전에 자활예산도 마련했어야 되는데
이제 예산을 준비하고 있고 앞 뒤가 바뀌었다"

C.G]
대구에는 성매매 피해여성 상담소가
한 곳 밖에 없고,
숙식과 직업훈련 등이 가능한 자활시설도
세 곳 밖에 없습니다.
이마저도 정원이 60여명에 불과합니다.
C.G]

◀INT▶강건영 원장/대구 수지의 집
"특수학교같은데서 체계적인 교육도 받고
순화할 수 있는 여유를 줘야한다."

지원예산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C.G]
각 종 법률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50만원 이내의 지원금이 있지만
이용실적이 거의 없고,
월 35만원 지원되는 직업훈련비도
6개월로 한정돼 있습니다.
최고 3천만원까지 가능한 창업지원금도
있으나 마나합니다.
C.G]

전문가들은 성매매 피해여성들이
맘 놓고 오래 머물 수 있는 공간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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