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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혁신대구>구태의 고리 끊어야

입력 2005-03-24 11:42:26 조회수 1

◀ANC▶
이어서 세상읽기 순섭니다.

요즘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대구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변모시키자'는
논의와 관련해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송승부 해설위원입니다.
◀END▶


국제 섬유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끝난데 이어
잇따른 대규모 세계적 행사가 있는 올해는 대구지역에 다시없는 기회입니다.

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위축된 시민의 정서를 세계 마인드화해 자긍심을 갖고 성장동력을 가속화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10개국 3만명이 참석하는 사진영상국제 행사를 비롯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아시아 태평양 총회','APEC중소기업 장관회의'등이 하반기까지 잇따라 대구시는 만반의
준비에 매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1인 총생산이 오랜 바닥권이고
국세규모도 전국 하위권등으로
경제가 침체돼 있고 '인구 감소' 첨단국책사업의 불모등 각분야에서
위축돼 있고 위기감이 고조돼 있는 상황에서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행정관서와 관련기관 단체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시민의 적극적이고 헌신적봉사로
흑자에 성공적인 대회라고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은
유니버시아드의 뇌물사건은 이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시민들이 앞에서 땀을 흘릴때
뒤로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체육계인사, 시의회 고위공무원등이
줄줄이 뇌물사건에 연루돼
값진성과에 흠을 내고
시민에 배신감을 안겨 줬습니다.

그런가 하면 정부합동조사단의
대구시와 구군청의 감사 결과를 보면 변화와 혁신의지를 의심케 합니다.

각종시책사업의 용역을 비롯 특혜성 장기계약
건설업체 봐주기등 민원처리끌기등 지적사항이 지난해 부산과 광주시의 같은 감사결과보다
두배나 됩니다.

시민을 위한 봉사와 신뢰를 외면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이 없이 시민을 어떻게
동참시키고 변화를 추구할수 있습니까?

혁신 대구를 지향하기위해서는 구태의
썩은 고리를 끊어야 할것입니다.
MBC세상읽기 송승붑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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