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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감정속, 경주 비상

윤태호 기자 입력 2005-03-22 16:44:34 조회수 4

◀ANC▶
일본의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제정으로
반일 감정이 극에 달한 가운데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경주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이번 주말로 예정된 축제에
일본 자매도시의 참가가 유보됐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

◀END▶










◀VCR▶
경주시가 해마다 여는 '술과 떡 잔치'는
우리나라 뿐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술과 떡을 소개하는 행사로
만 여 명의 일본인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일본 시마네현의 조례 제정으로
불거진 반일감정 때문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경주시가 나라시 등 일본 자매 우호 도시 4곳에
축제 참가를 유보해 달라고 통보한 것입니다.

◀INT▶최동식 과장/경주시 문화관광과
"지금 분위기가 그러니까 통보했다."

체육 행사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다음달 2일로 예정된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는
경주시와 일본 요미우리 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행사ㅂ니다.

그런데, 독도 분쟁 이후
참가 신청을 취소하는 일본인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경주시 체육회 관계자(전화)
"분위기가 어수선하니까 취소를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그런 상황이다."

(S/U) "경주를 찾는 일본 관광객은
한해 평균 200만명입니다.

경주시는 한,일 양국의 독도 분쟁이
관광산업에까지 영향을 미치지나 않을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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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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