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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대구지하철 2호선 공사구간 도로가 갑자기 내려앉아 지나던 차들이
큰 사고를 당할 뻔 했습니다.
이런 사고는 지난 해에도 잦았지만
개선은 되지 않았습니다.
도성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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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통행이 많은 달구벌대로 3차로에
난데없이 큰 구멍이 생겼습니다.
지름 3미터 정도의 도로가
오늘 새벽 1미터 정도 깊이로 갑자기 꺼지면서
자동차에 펑크가 나고, 급하게 방향을 틀거나
차를 세우는 등 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새벽인데다 비까지 내려 시야확보가 어려웠던 운전자들에게는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전화◀INT▶박경락/당시 운전자
"지나가다가 갑자기 펑펑거리길래 도로에
못이 박혀있나 싶어서 찾아보니까 도로가
내려앉아 있더라."
지하철 2호선 공사를 한 뒤
작년 9월에 새로 포장을 한 도로가
반 년만에 내려앉은 것입니다.
◀INT▶
우병욱/지하철 2호선 2-3공구 현장소장
"완벽하게 다지지 못하는 구간이 생겨 그구간에
지하수위가 상승되면서 침하로 이어질수 있다."
작년 4월에는 수성구 고산동
2호선 공사장에서 깊이 2미터의 구멍이 뚫렸고,
6월에는 수성구 신매동 2호선 공사구간 도로
30미터가 내려앉기도 했습니다.
◀INT▶김대길/택시 운전사
"운전하다가 그런 구간 만나면 당황할 수 밖에"
끊이지 않는 도로 침하가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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